한국과 호주 남자 축구가 0 대 0 무승부로 끝났다. 90분 경기 내내 한국 선수들은 날카로운 공격과 수비를 보였으나 아쉽게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누리꾼들도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호평했지만, 골 경정력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호주와 'EAFF 동아시안컵 2013' 남자부 개막전에서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볼 점유율에서 압도하면서 경기를 주도하면서 많은 슈팅을 날렸다. 수비도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쉬운 건 결정력이었다. 수차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골대 불운과 상대팀 수비의 선방으로 골을 놓쳤다. 후반 30분 염기훈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와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경기 종료까지 경기를 주도한 한국 대표팀은 호주의 수비에 막혀 별다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무승부로 마치면서 첫승을 미뤄야 했다.
누리꾼들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응원하면서도 골 결정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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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아이디 kean****은 오늘 축구 골은 아쉽지만 경기력은 만족이라고, kan****는 오늘 축구는 재미있었으나 이기는 축구를 못봐서 살짝 아쉽... 골만 빼고 다 나온듯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hyu****는 축구 대박~ 득점이 없었다는 것 말고는 오늘 너무 재미졌다고, hdy****는 축구~~~ 아쉽지만 보기드문 정신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앞으로 이 정신력을 잃지 말고 갈고닦는다면 분명히 신화를 재창조할 것이라고 했으며 im***는 축구 호주전 잘 봤네, 골이 없어서 좀 그랬지만 이제 좀 더 맞추다보면 잘 될 것 같은 예감... 홍감독님 수고요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