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하다 차에 불냈던 손호영 기소유예

연예입력 :2013/07/19 17:08

온라인이슈팀 기자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불을 낸 혐의를 받은 가수 손호영이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1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손호영이 초범이고 실수로 불을 내 자신의 차를 태운 것 외에 다른 피해가 없었다며 기소유예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정신과 의사가 손씨와 상담 후 다시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없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5월24일 새벽 서울 용산구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번개탄이 화재로 번졌고, 손호영은 황급히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구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