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진격의 거인’이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진격의 거인을 표현한 고급 승용차 페라리가 등장했다.
18일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일본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진격의 거인-페라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진격의 거인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페라리와 해당 애니메이션을 코스프레 한 모델을 엿볼 수 있다. 이 페라리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DVD 출시를 기념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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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은 일본 유명 만화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작품. 지난 2009년 연재를 시작해 일본서 단행본 1천200만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100년 만에 나타난 식인 거인이 성벽을 파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인간의 복수극을 그렸다. 일본 MBS를 통해 첫 방송된 뒤 네이버 등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