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야당을 비판하며 여당이 현 정권 임기가 끝나도 10여년은 더 집권행 한다는 말을 두고 누리꾼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홍문종 사무총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 방송에 출연, 귀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무슨 동기로 이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지만, 이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된다”며 “그래서 제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끝나도 10여 년은 더 여당이 좀 집권을 해야 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외 각종 여야 사이 현안의 이야기가 오갔지만, 단연 차기 정부 집권 계획과 막말을 결부시킨데 누리꾼의 관심이 쏠린다.
한 누리꾼은 “민주주의에서 상대당의 표현 때문에 장기집권 하겠다는 건 귀태보다 막말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현 정권을 이야기하라”며 “왜 차기 정권을 벌써부터 이야기하는가”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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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 정권을 모욕한 표현에 대한 사과가 너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홍문종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귀태에 관한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