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번엔 중국 공항에서 연료 누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10분 상하이 푸둥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예쩡이던 아시아나항공 OZ362편 항공기가 착륙 장치에서 연료가 누출됐다.
이 사실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를 통해 급속도로 번졌다. 현장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유통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로 홍역을 치르는 상황. 더구나 사고로 인해 중국인 2명이 사망해 중국 내 여론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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