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엠블랙 디스 논란…“무슨 일?”

연예입력 :2013/06/19 15:51

온라인이슈팀 기자

개그맨 임준혁이 그룹 엠블랙을 비난해 논란이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임준혁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엠블랙의 녹화 태도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건 안되네, 저건 못하네 녹화직전까지 그러더니. 녹화 전 같이 호흡 맞춰보자는 말은 못 들었는지, 아님 들었는데 잊어버린 건지”라며 “아주 슈퍼스타 납시었네”라는 글을 등록했다.

또 “라이징스타 시작한 이후로 오늘 녹화 제일 힘들었다”며 “2PM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해준거란 걸 오늘 새삼 깨달았네”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엠블랙 소속사측은 “당시 녹화는 별다른 일 없이 잘 끝났는데 당황스럽다”며 “서로 간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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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최근 엠블랙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라이징 스타’ 코너에 참여해 임준혁과 개그맨 이형, 장홍제, 최재민과 호흡을 맞춘 뒤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이 되자 임준혁은 해당 글을 바로 삭제한 상태다. 현재는 캡쳐한 이미지만 온라인 상에서 확산 중이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엠블랙의 태도가 안 좋았나”, “아무리 그래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등의 글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