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자신을 성희롱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4일 해당 누리꾼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이 트위터리안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경리를 트위터에 음담패설이 담긴 멘션을 반복적으로 남겨 물의를 빚었다.
경리는 지난 2일부터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성희롱 멘션을 보내온 해당 누리꾼에게 직접 “정신 차리세요”라고 경고했다.
소속사 역시 지난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련 글을 삭제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