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를 (그 출연진 중) 불편한 분이 있어서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씨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먼저 MC 윤종신이 이 씨에게 최근 예능프로그램 돌고(출연하고) 있더라며 SBS 맨발의 친구들에도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씨는 예전 '패밀리가떴다' PD의 프로그램이라 출연했다며 KBS에선 1박2일을 (나와달라고)말하는데 거긴 '불편한 분'이 있어 못 나간다고 말했다.
또 이 씨는 방송활동 하면서 '전체적으로 불편한 곳'들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활동하면서 간간이 있다며 '이효리가 그 프로그램에 안 나왔지' 그럼 뭔가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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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연예계에서 '이효리에게 불편한 사람'이 과거 남자친구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해당 인물을 찾아내기 위해 무성한 추측을 쏟아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과연 1박2일의 어떤 멤버와 불편한 건지 궁금하다, 허벅지에 꽃게 꽂았다는 그분, 성시경이 같은 79(년생)클럽이고, 맞다는 사람들이 많더라, 둘이 사귀었었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