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의 자녀들이 헐리우드의 주요 영화제작자로 자리잡았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 회장의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과 딸 메간 엘리슨이 헐리우드 영화제작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엘리슨은 최근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제작하며 헐리우드의 큰손으로 급성장했다. 그가 소유한 스카이댄스프로덕션이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제작에 참여했다.
![](https://image.zdnet.co.kr/2012/06/07/byIarJhSsAngGqSan0XC.jpg)
그는 블록버스터 영화 2편에도 투자했다. 그의 투자를 받은 영화는 '월드워Z'와 '지아이조2' 등이다. 지아이조2엔 한국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그는 미션임파서블5와 탑건2 제작계획도 세워놓은 상태다. 과거엔 더브레이브(2010년작), 더길트트립(2012년작) 등의 제작에도 관여했다.
딸 메간 엘리슨도 안나푸르나픽처스란 영화제작사를 설립해 헐리우드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메간 엘리슨은 '제로다크서티'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신작 '그녀(Her)'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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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엘리슨은 데이비드 엘리슨과 더브레이브 제작에 함께 참여했고, 터미네이터5 제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아버지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430억달러의 부를 축적한 미국 10대 거부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