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안포를 잡는 스파이크가 실전 배치됐다는 소식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한 해안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 수십발이 실전 배치됐다.
이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의 조치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수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보였다.

북한은 지난 18일 오전과 오후 총 2차례에 걸쳐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유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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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누리꾼은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한다” “서해 5도가 철벽의 요새가 되길” “북이 도발하면 쑥대밭을 만들자” “우리도 저런 무기 개발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은 북한 해안포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20여km, 중량은 70kg에 달한다. 현재 1발의 가격은 2~3억 원 사이다. 또 이 미사일은 갱도화된 적의 진지 파괴와 탐색기를 통한 이동표적 타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