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개인정보접근관리 솔루션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3/05/15 14:43

손경호 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엔소프테크놀러지가 개발한 개인정보 접속이력 생성 및 분석 솔루션 'TScan'에 대한 금융 분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포섹에 따르면 TScan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 및 사용자 관점에서 개인정보 접속이력 생성, 보관, 모니터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에이전트 기반으로 기존 업무 시스템에 대한 별도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하며 개인정보 접속이력을 기록, 분석, 추적 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사용자의 개인정보 오남용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정보 부정사용 등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를 제공하여 개인정보 사용환경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 보다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을 가능케 한다.

TScan은 개인정보 등 내부중요정보의 실시간 접근 감시 및 분석 제품으로 고객의 기존 프로그램 수정 없이 'TUID(Transaction Unique ID)' 에 의한 거래연계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다차원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상시 모니터링과 개인정보 접근 내역의 모든 정보 기록, 표준화된 로그 포맷을 통해 보관 및 분석, 검색이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용자에게 다양한 조회 조건 및 키워드 검색 등을 제공하고, IP, 유저ID, 거래코드 등의 조회항목을 기준으로 상세거래내역까지 조회할 수 있어 개인정보사용자의 접근내역을 역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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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개인정보 열람권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고 있다며 총판 계약을 통해 기업 및 기관에는 개인정보접근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개인이 개인정보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기태 엔소프테크놀러지 대표는 인포섹은 국내를 대표하는 정보보호 및 관제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보안분야에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기회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