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한 하기스몰이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14일 하기스몰에서는 이날 단 하루 하기스 기저귀, 물티슈, 더블하트, 그린핑거, 여성용품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행사는 하기스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반값 행사 내용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자 하기스몰에는 사용자가 몰렸다. 하기스몰은 이날 오전 9시50분까지도 사이트를 복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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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몰의 반값 행사는 별도의 홈페이지 공지 등도 없었지만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접속자가 몰렸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별도의 행사내용은 알리지 않았지만 검색어 순위도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등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