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 중계 방송에 남녀 60대 이상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중계 방송의 지상파 3사 성 연령별 시청률을 지난주 동 시간대와 비교한 결과 ‘남자60대 이상’과 ‘여자60대 이상’ 시청률이 각각 3.5%P, 1.5%P씩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시청자 층은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상파3사 중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이 가장 높은 채널은 5.4%를 기록한 KBS1이었다. 이어 MBC 3.7%, SBS 3.2%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박 대통령의 연설은 미 하원 본회의장에서 34분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연설을 전후해 기립박수 6차례를 비롯해 모두 40차례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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