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윤여정 독설 폭로, 누리꾼 와글와글

연예입력 :2013/05/07 10:00    수정: 2013/05/07 10:11

온라인이슈팀 기자

노희경 작가가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 씨에 대해 영상편지로 '독설에 위아래가 없다'고 폭로해 누리꾼사이에서 화제다.

노 작가는 이날 영상편지로 윤 씨에게 독설이 심하다며 기분나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윤 씨에게) 버릇없게 많이 한다며 '노친네', (독설 연예인 김구라를 빗댄) '윤구라'라고 부르는 나도 만만찮다고 덧붙였다.

또 노 작가는 내가 힘들 때 (윤 씨가) '글을 그렇게 못쓰냐, 발로 써도 쓰겠다'고 말했다며 윤 씨를 향해 연기를 항상 잘하는 건 아니다라고 재치있는 반격을 가했다.

이에 윤 씨는 쟤(노 작가)를 왜 섭외해서 망신을 주냐며 노희경 독설도 만만치 않아, 어느날 그에게 '너 목소리가 왜 이래' 했더니 '사돈 남말 하시네'라 했는데 그게 어른한테 할 소리냐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 누리꾼은 이들의 대화를 보고 은근히 재미있다고 평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노 작가는 센스가 좋고 윤 씨는 성격이 좋아 둘다 참 좋다며 내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친근감을 표했다.

또 한 누리꾼은 윤씨와 그가 독설했다던 나문희 씨, 2명에 대해 두분 다 연기 정말 '때깔난다'며 나문희씨 연기는 완벽 그 자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