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2013 선발 대회를 지켜보고 있는 국내외 누리꾼의 반응은 어떨까. 하나의 단어로 요약하면 성형이었다.
26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주요 외신과 복수의 커뮤니티들은 미스코리아2013 선발대회의 후보들의 얼굴이 비슷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서울, 대구 등 각 지역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후보의 얼굴이 비슷하거나 똑같다는 것. 특히 한국 뿐 아닌 미국, 일본,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를 다양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하고 이와 함께 한국이 성형 공화국이란 비아 글도 심상치 않게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누리꾼은 “헤어 스타일과 옷만 다르다” “이것은 완전히 일치” “동일인 아니냐” “성형 기술을 겨루는 대회겠지?” “이것이 한국의 기술력이야” “마지막으로 담당 의사의 사진과 연락처만 있으면 완벽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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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누리꾼은 “우리 눈에만 비슷해 보일 수 있다” “성형으로 다 똑같다고 말하기에는 지나친 비약이다” “성형이 아닌 자연 미인도 있을 것” 등의 글을 올렸다.
미스코리아2103 선발대회는 오는 6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