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개월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전세계 인구가 10억명을 넘을 것.”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예언이 들어 맞을까.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슈미트 회장이 이날 올씽디지털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현재 전세계 160개국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사람은 7억5천만명에 달한다”며 “2년 내 20억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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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는 지난 주말에도 “2020년까지 전 세계 인류가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20억명의 이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생각해 보라”는 글을 자신의 구글 플러스 계정에 남겨 관심을 받았다.
현재 구글은 비영리단체 ‘국경없는 컴퓨터 괴짜들’을 통해 전세계 빈곤지역의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