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유럽 보안 컨퍼런스 참가

일반입력 :2013/04/16 19:06

손경호 기자

안랩이 유럽 최대 보안 컨퍼런스 '인포시큐리티 유럽 2013'에 국내 기업 최초로 참가한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인포시큐리티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서 안랩은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대응 솔루션 '안랩 MDS(트러스와처)', 분산서비스거부(DDoS) 방어 솔루션 '안랩 DPS(트러스가드DPX)'를 집중소개할 계획이다.

전 세계 350여 개 보안 업체가 참가하는 이 컨퍼런스는 최신 보안 트렌드 관련 발표와 솔루션 전시가 이루어진다.

안랩은 전시회에서 일반 PC와 안랩 MDS로 보호받는 PC의 차이를 중심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안랩 MDS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정보보안 어워드인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신제품 출시(New product launch)'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랩 DPS로는 DDoS 공격을 방어하고, 정상 트래픽만 통과시키는 업무연속성 제공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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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표세션에 참가해 APT에 대한 정의와 최신 트렌드, 사례연구 및 효과적인 방어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여기서 안랩은 자사가 발간한 해외용 APT관련 소책자인 APT포더미즈(APT for Dummies)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노린 APT 공격, DDoS 공격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진화한 보안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유럽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