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가온아이 통해 기업용 앱장터 유통

일반입력 :2013/04/16 17:03    수정: 2013/10/15 10:01

KTH는 소프트웨어(SW) 유통업체 가온아이와 총판계약을 맺고 기업용 앱스토어 '앱스플랜트'를 유통한다고 16일 밝혔다.

KTH 앱스플랜트는 보안이 필요한 개별 기업이나 단체가 자체 앱 장터를 구축케 해주는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개발지식 없이 '클라우드 빌드'를 통해 장터 앱을 만들고 모바일앱 외에 문서, 이미지, 영상 콘텐츠도 올려 배포할 수 있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가온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이스트소프트, 알티베이스 등 국내 SW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총판업체다. 유통파트너와 솔루션파트너 1천곳을 보유했다. KTH와의 계약으로 앱스플랜트 영업과 마케팅활동 등을 맡게 된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앱스플랜트 전국영업망을 갖추고 기업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KTH는 제품 판로, 고객지원,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해 고객사에 알맞은 모바일앱 장터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관련기사

또 KTH는 앱스플랜트 외에 콘텐츠개발도구, 기업용 콘텐츠장터 등 KTH가 자체개발한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유통채널을 넓혀 기업에 최적화되고 비용효율적인 서비스로 기업용 플랫폼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훈 KTH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앱스플랜트 파트너 확충 및 전국 영업망 구축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함으로써 시장에 보다 집중하고자 SW유통역량을 갖춘 가온아이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앱스플랜트를 시작으로 가온아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용 플랫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