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천억 육박 모바일게임, 이용자 급증

일반입력 :2013/04/12 09:26    수정: 2013/04/12 09:27

세계 최고 매출의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한 ‘퍼즐앤드래곤’이 이용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겅호온라인은 지난 11일 일본 내에서만 퍼즐앤드래곤 이용자 1천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뛰어난 과금성으로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데 1년이 걸렸지만 지난 한달 동안 200만에 이르는 신규 이용자가 발생한 것이다.

퍼즐앤드래곤은 지난해 7월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 연말 기록한 수치는 600만 다운로드다. 이후 올해 들어서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라서면서 게임 이용자도 대폭 증가했다.

게임 이용자 증가 속도는 지난해와 올해 다운로드 수를 비교하면 더욱 명확해진다. 지난해 약 10달 동안 유입된 이용자와 올해 초 지난 1분기 동안 추가된 이용자 수가 비슷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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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겅호가 밝힌 월 매출은 1억600만 달러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퍼즐앤드래곤 게임 1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59~81%에 해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즉, 단일 게임 매출은 최소 6천200만 달러(약 700억원), 최대 8천600만 달러(약 971억원)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