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파경, 누리꾼 탄식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결혼 7년만에 파경 위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부인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는 파경의 원인으로 바쁜 스케줄로 인한 오해가 쌓인 것 때문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 프로골퍼 김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임창정은 수차례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과시해왔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자기 전해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이날 오전 축구선수 차두리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데 이은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차두리에 이어 임창정마저…”, “좋아하던 가수라 너무 안타깝다”, “이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것”이라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