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MMORPG의 최고봉을 넘보는 신작 게임이 29일 국내에 진출한다.
녹스미디어(대표 정지현)는 타이완 엑스레전드가 개발한 무협 MMORPG '포스: 시공의 수호자' 공개서비스(OBT)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포스는 인간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인 암흑천이 시공을 넘나들며 소설 속 주인공들과 주요 사건들을 마음대로 뒤틀어 인간들을 교란시킨 후 자신의 손아귀 안에 넣으려 하고, 게임 이용자는 '시공의 수호자'가 되어 암흑천의 음모를 막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90%가 넘는 참가자들이 다음날 재접속하는 등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정식서비스 흥행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특히 무협 요소가 살아있는 시나리오와 무협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공중 액션'을 도입해 시원한 액션 플레이가 매력적이라는 이용자 평가가 주를 이뤘다.
녹스미디어 박종화 이사는 무엇보다 포스의 차별화된 고공 액션을 더욱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맛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오전 10시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실시해 혼잡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 공개서비스와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 약 한달간 포스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워즈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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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임을 즐길 때마다 지급받는 포인트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핸드백, 샘소나이트 백팩, 한우세트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 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고급 PC 5대와 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오는 31일부터는 만우절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