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포털 다음 사이트를 통한 채널링 서비스는 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음 회원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피파온라인3 실행이 가능하다.
다음은 국내 3천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종합 포털 사이트로 특히 ‘다음 스포츠’, ‘다음 앱’ 등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K리그 클래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등 국내외 주요 축구 리그의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 피파온라인3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헌 본부장은 “다음으로 유입되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피파온라인3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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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다음 게임사업본부장은 “양사 제휴를 통해 다음 게임의 스포츠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좋은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음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파온라인 다음 채널링 계약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24일까지 다음 게임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타터팩 2장과 시뮬레이션 쿠폰 10장을 일괄 지급하다. 또 추첨을 통해 박지성 선수의 축구화와 유니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