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왕’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네이버에서 첫 공개한다.
NHN은 내달 23일 저녁 8시부터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조용필의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조용필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 ‘헬로(hello)’의 신곡들을 소개하는 무대이자 데뷔 이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신규 앨범 쇼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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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라이브 무대가 생중계 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현 네이버뮤직 팀장은 “레전드급 가수가 인터넷 플랫폼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것은 상당히 혁신적인 행보”라며 “기존 팬들 뿐 아니라 인터넷의 주요 이용자인 젊은 층들도 이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조용필과 같은 거장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뮤직은 조용필의 신곡 티저 영상을 독점 공개하기도 했다.
NHN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공연 현장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된 1천명은 내달 1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