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유럽(SCEE)은 다음 달 J. K. 롤링의 ‘포터모어’(Pottermore)를 플레이스테이션(PS) 홈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PS 홈은 세계의 게임 이용자들과 어울리며 색다른 PS 경험을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무료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다.
PS 홈의 포터모어를 통해 이용자들은 ‘Pottermore.com’에서 선별된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제작된 독특한 3D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해리포터 소설에 등장하는 주요 지역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본인의 PSN ID를 Pottermore.com 계정과 연결시키면 더욱 많은 추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월에 해당 서비스가 출시되면 이용자들은 디아곤 앨리와 호와츠 익스프레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직접 소설 속의 환경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4개의 새롭고 신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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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으로는 ▲정신없는 책 등록을 경험하고 ▲포터모어 퀴즈에서 상식을 시험하고 ▲포터모어 트레이딩 카드를 공유하거나 모으고 ▲마법사의 결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14종류의 부엉이, 고양이, 두꺼비 중에서 동료를 선택하거나 교복, 기숙사 의상, 마법사의 평상복 등 다양한 의상으로 본인의 아바타를 장식할 수 있다.
찰리 레드메인 포터모어 대표는 “포터모어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PS 홈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이용자들에게 가장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해리포터 이야기에 등장한 여러 장소들을 탐험할 수 있는 놀랍고 새로운 방법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