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클라우드ERP, 보안-안정성 다 잡았다"

일반입력 :2013/03/07 17:53

더존비즈온이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순회 세미나를 연다. 지난 5일 시작된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7개 지역에서 열려 회사가 제시하는 스마트워크 활용 시나리오를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안내하는 자리로 묘사된다.

회사는 '2013년 더존스마트워크솔루션페어'를 진행중이며 행사를 통해 기업별 눈높이에 맞춰 자사 클라우드서비스를 소개하고 경영상의 비용절감, 보안이슈 해소, 스마트워크 등 업무혁신 과정을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솔루션페어에서 자사 ERP제품을 클라우드에 얹어 제공하는 '아이플러스클라우드에디션' 사례를 다룬다. 새해 업그레이드된 아이플러스클라우드에디션은 회계처리자동화모듈을 포함했다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ERP를 클라우드방식으로 운영시 회계,재무, 세무 등 경영데이터를 실시간 관리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문 보안관제시스템으로 보관해 안정성도 확보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회사는 오피스 프로그램 등 기업별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을 서비스 방식으로 사용하면서 IT운영비를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체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루션페어에선 '비즈박스넥스트에디션'도 소개됐다. 그룹웨어, 메신저, 팩스같은 기업용 커뮤니케이션을 묶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같은 모바일기기로도 쓸 수 있다.

이밖에 기업 문서유통관리를 위한 공인전자주소(샵메일)서비스 '나라메일'도 시연됐다. 회사는 나라메일을 전자문서 수발신과 증빙력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국가공인서비스라 묘사하며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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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IT솔루션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솔루션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최신 IT환경을 이용하면서 얼마나 쉽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모범 답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솔루션페어는 지난 5일 대전과 대구에서 시작돼 6일 부산, 7일 광주와 인천에서 진행됐다. 오는 8일 서울, 13일 수원으로 이어 열린다. 참가 신청은 회사 공식사이트(www.duzon.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