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에프엑스기어가 게임엔진 '유니티4'를 공급한다. 회사는 유니티를 시작으로 CG SW유통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19일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유니티코리아 프리미엄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CG SW를 자체 개발, 판매해왔으나 수요자들의 구매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 타사 SW도 함께 판매하는 유통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4월19일까지 자사를 통해 유니티4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교육지원 프로모션과 경품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에프엑스기어가 프로모션 기간중 준비한 사은품은 유니티4 프로 버전 1카피에 500GB 외장하드디스크, 2카피에 20만원 주유상품권, 3카피에 30만원 주유상품권이다. 또 회사는 유니티총판 인성디지탈과 함께 3일간 18시간을 수강하는 유니티 교육을 제품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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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쪽 설명에 따르면 유니티 엔진은 국내 출시된 '삼국지를품다', '다함께차차차', '윈드러너' 등 모바일 및 PC게임 개발에 쓰였다. 유니티4 프로버전은 통합에디터 기능으로 데스크톱, 콘솔, 웹브라우저, 플래시, 스마트폰 환경을 지원해 한 번 개발한 게임이 각 플랫폼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
류인수 에프엑스기어 마케팅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니티 엔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경품과 함께 인증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유니티4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CG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