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은 한국법인 신임 대표로 김경덕 전 공공영업 및 중소기업영업 총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델 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과 함께 한층 강화된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국내 고객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델의 솔루션을 만날 수 있도록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대기업 영업팀 전무로 입사한 이래 공공 및 중소기업 영업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지난 2년간 뛰어난 역량으로 고객 중심의 영업조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델 입사전 시스코코리아에서 11년간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 및 채널 운영을 담당했다. 1966년생인 그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한국IBM 제조사업부 영업담당을 거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시스코코리아에 근무했다.
김대표는 “델은 엔드투엔드 솔루션 기업으로 자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도 이러한 변화에 만족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컨설팅까지 기업이 필요한 총합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과 일반 소비자들이 최고의 IT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델의 한국법인 대표를 맡아온 피터 마스 전임 대표는 지난 2년간 기여해 온 한국 시장을 떠나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일본 엔드유저컴퓨팅(APJ EUC) 조직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