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는 포토샵, 인디자인, 애크로뱃 등 주요 제품을 학생과 교육담당자에게 80%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매장(http://shop.adobe.com/kr/education)을 열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온라인매장은 회사주력 솔루션인 크리에이티브스위트(CS)6을 포함, 최신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하는 편리하고 빠른 방법으로 묘사된다. 사이트에서 주문한 제품들은 온라인 다운로드 구매 또는 실물 패키지 배송을 모두 지원하며 신용카드 결제를 포함한 여러 지불 수단을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쪽에 따르면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포토샵이나 인디자인 등 어도비 솔루션은 국내 학교와 기관에서 널리 쓰인다. 어도비는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이력서 등 작성에 도움을 주고 교육전문가들에게 여러 미디어로 활용하는 교육과정을 세워 학생참여를 유도하고 학생간 협업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오라클·어도비·레드햇, '클라우드' 인수소식2013.02.06
- 포스트PC 시대, SW 제공방식 변한다2013.02.06
- 어도비 "엔터프라이즈에도 월정액서비스"2013.02.06
- 어도비, 플래시 잊고 HTML5로 '새출발'2013.02.06
회사가 지난해 3월 아태지역 교육자 500여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55%가 오는 2017년까지 교육에서 태블릿, 전자책(e-books), 디지털 콘텐츠 등이 늘어 교실내 디지털 도구 역할이 크게 늘거라 답했다고 밝혔다.응답자 81%는 21세기 취업현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창의력 도구와 기술을 중시했다고 덧붙였다.
정기수 한국어도비 마케팅 상무는 "고객들이 온라인매장에 정기 방문시 교육, 프로모션, 이벤트, 솔루션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회사에 관한 최신 뉴스 모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교육용 제품 판매정책과 가격정보 등을 공식사이트(http://www.adobe.com/kr/education/institution-eligibility-guide.html)에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