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콜]올해 4분기 ARPU, 8% 증가할 것

일반입력 :2013/02/05 16:47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무선부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승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경영지원실장은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4분기 무선 ARPU는 지난해 4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ARPU는 시장 무게중심이 LTE로 넘어가고 차별적 상품 등으로 인한 고(高)ARPU 가입자 유치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지난해 ARPU는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만3천16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