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지스튜디오의 신작 ‘템플런2’가 모바일 게임 역사상 단기간 내 최고 다운로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앵그리버드 차지였다.
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만지스튜디오는 템플런2가 출시 13일 만에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템플런2는 전작 템플런의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무료 앱으로 출시된 점이 인기 폭발의 이유가 됐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앵그리버드가 5천만 다운로드를 넘는데 35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템플런2의 인기 외에도 무료 게임이란 점이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저 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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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다운로드 수로 따지면 앵그리버드가 143만, 템플런2가 385만에 이른다.
한편, 템플런2는 애플 앱스토어 출시 당일 24시간 만에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