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도 부동산과 동(銅)케이블 매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보유한 자산 가치를 충분히 실현할 것”이라며 “올(All)-IP화 과정에서 국사, 건물 등을 활용하는 등 부동산 가치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동산 매각 이익은 1천100억, 동케이블 매각 이익은 1천530억원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7월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유휴 동케이블을 매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