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자체 선정한 10대 핵심영역에 대한 기술의 집중,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조직 유연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성장전략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스티브 베넷 시만텍 최고경영자(CEO)는 "시만텍의 전략은 사람, 기업 및 국가들이 열정과 시간을 디지털 생활을 보호하는 데 소모하지 않고 원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고객과 파트너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집중하고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만텍이 올해부터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힌 핵심분야는 ▲모바일 인력 생산성 ▲노턴 프로텍션 ▲노턴 클라우드 ▲정보 보안 서비스 ▲계정/콘텐츠 인식 보안 게이트웨이 ▲데이터 센터 보안 ▲비즈니스 연속성 ▲통합 백업 ▲클라우드 기반 정보 관리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등이다.
이 회사는 또한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으로 통합한 10대 핵심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제품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겠다는 것이다. 전체 개발 프로세스는 제품에 따라 6개월에서 2년-2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시만텍의 제품 개발은 ▲가정 및 직장에서 생산성 및 보안 확보의 간소화 ▲기업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유지 ▲비즈니스 정보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연속성 확보라는 고객의 3대 핵심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춰진다.
베넷 CEO는 "시만텍은 패키지 제품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고객이 필요한 것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구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바일 및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위협에 유연성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및 내부 혁신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 가치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따라서 고객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정보 및 보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베넷 CEO는 "다양한 기기에서 정보 보호, 이전 및 관리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고객의 요구사항이 많다"며 "새로운 전략에 따라 핵심 분야에 주력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시만텍은 조직 유연성 강화를 위해 'CEO오피스'를 신설한다. 이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사장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베넷 CEO와 함께 운영 및 직무상의 의사결정을 내린다. 또한 인사, 재무, 법무 등 부서별로 직접 CEO에 보고하고 지역별 영업 책임자가 CEO에 직접 보고를 하게 된다. 아울러 IT,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부서의 최고책임자 역시 CEO에 직접 보고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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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직원들에게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위해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오는 6월말에 완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만텍은 2~3년간 5% 매출성장과 비재무회계 기준 운영 마진을 30% 이상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