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가 반다이남코의 대표적인 아케이드 게임인 '철권'과 제휴를 맺고 '겟앰프드' 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다이남코는 일본에서 아케이드 게임, 비디오 게임 등 게임 소프트의 제작 및 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특히 대전격투 게임의 최고봉인 철권으로 유명하며, 현재까지도 아케이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두 게임의 프로모션은 새해 1월2일까지 진행된다. '겟앰프드vs철권 진영전 대격돌의 시작'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참가 신청 후 두 진 영 중 한 곳을 선택해 대전을 펼치는 방식이다. 각 진영의 누적 PTS로 승패를 가리게 되고, 주차 별로 승리 팀을 선정해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겟앰프드에는 격투의 재미를 더해줄 신규 맵도 등장한다. 철권에서 많이 보았던 '문릿 와일드니스'를 겟앰프드에서 20회 플레이 할 경우 2천GM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신규, 휴면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 지원도 실시한다. 기본 캐릭터, 로켓 부스터, 투기장 파워 응원 티켓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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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진영전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으며, 카자마진 액세서리 착용 횟수에 따라 '볼케이노 파츠', '문화상품권', '액세서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차윤영 윈디소프트 PM 은 “겟앰프드와 철권의 제휴로 인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진정한 격투액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