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텔레콤(대표 이남식)은 국제전화전용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애플리케이션 ‘니즈콜(Nizcall)’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즈콜은 인터넷전화 방식과 국제전화카드 방식을 통합해 발신자의 통신지역 한계를 없앴다. 인터넷에 연결된 경우 전 세계 어디에서나 국제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 없이 국제통화가 가능한 해외 발신 국제통화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이다. 니즈텔레콤은 내년 상반기에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주요 30여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m-VoIP의 통화품질 문제도 해결했다. 이를 위해 국제전화 통신망을 인터넷망(발신구간)과 전화망(수신구간)을 통합했다. 요금은 전 세계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으로 분당 20~30원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어 국내 휴대폰 요금의 5분의 1 수준, 해외로밍 요금의 10분의 1수준이다.
수신자의 통화환경 한계도 없앴다. 수신자가 인터넷에 접속해있지 않거나 앱이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수신자의 기기가 스마트폰이나 2G폰, 유선전화일 경우에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남식 니즈텔레콤 대표는 “니즈콜은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이 많은 해외로밍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해외에서도 수신자의 인터넷망이나 앱 설치 등 통신환경에 상관없으며, 해외로밍 요금의 최대 1/10수준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즈콜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