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보다 작아진 닌텐도 ‘위 미니’(Wii mini)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크기와 성능이 줄어든 대신 가격도 낮아졌다.
28일(한국시간) 주요 외신들은 캐나다 닌텐도 사이트에 위 미니 공식 페이지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출시일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다음 달 7일로 나와 있으며, 가격은 99.99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11만원 정도에 출시된 것.
외신은 위 미니 공식 페이지에 링크된 보도자료를 인용해 “위 미니는 게임 큐브와의 호환성이 없고 인터넷 접속도 불가하다”며 “판매는 캐나다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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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닌텐도는 내달 8일 '위 유'(Wii U) 출시와 동시에 ‘티비’(TVii)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닌텐도 티비는 아마존 비디오 서비스나 넷플릭스, 훌루 서비스 등 IPTV 서비스를 한 앱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게임패드는 티비 리모트컨트롤과 같은 기능을 지니며 이를 이용해 이용자들은 티비의 채널과 입력, 볼륨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일본 위 유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e숍에서 100엔에 구매 가능하며, 북미에서는 초기 시스템 설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