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퍼블리셔 매크로웰OMG(대표 캘빈린, 이하 OMG)를 통해 타이완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테라는 일본과 북미, 유럽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 시장에 진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장인 중화권 전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OMG는 ‘루나온라인’과 ‘샤이아’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노트북, 외식업체, 편의점 등과의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테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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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지난 10월 25일과 지난달 8일에 각각 타이완 비공개테스트와 공개테스트를 실시하며 차별화된 게임성과 안정된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에서는 6개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현재 타이완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테라가 차세대 게임한류의 중심 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