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모바일 커머스 누적거래액이 2천억원, 월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상반기 거래액 1천억원을 넘긴지 4개월 만에 100% 성장, 10월말까지 총 2천억원을 넘었다.
모바일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은 올해 스마트 디바이스 발전과 LTE환경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모바일이 확고한 유통채널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최근 모바일 쇼핑 폼목은 생활용품이나 육아관련 상품 뿐 아니라 550만원 상당 스마트TV, 400만원대 오토바이, 300만원대 냉장고 등 고가 상품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이에 대해 특정 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결제 안정성이 뒷받침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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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바일 11번가 누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수는 1천200만건이다. 올해 초 출시한 하이브리드 앱은 모바일 웹과 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은 원하는 상품에 빠르게 접근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쇼핑수단으로 성장했다”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만큼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기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