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블루투스 헤드셋 2종 출시

일반입력 :2012/11/02 16:42

김희연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테레오 헤드셋 ‘SHB9011’과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SHB1400’이다. SHB9011은 음악감상 및 통화가 가능한 유무선 겸용으로 40mm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와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기술인 디지털 프로세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운드 차단 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헤드에 있는 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음악과 통화 사이 전환이나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SHB1400은 어댑터와 케이블 없이 전원이 공급되는 모든 USB포트를 통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한 헤드셋이다. 무선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고 통화 연결 및 종료, 통화 전환, 볼륨조절 및 재다이얼 컨트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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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주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부장은 “필립스만의 혁신 디자인과 오디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도록 설계됐다”면서 “블루투스 기술이 사용자가 선명한 사운드 음악을 감성하면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인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 SHB9100은 15만9천원, SHB1400은 5만3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