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은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9일 양재동 본사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가족에게 5만달러를 지원하는 `모토로라 나눔애(愛)`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모토로라 나눔애(愛) 지원금` 프로그램은 모토로라솔루션 재단이 지역 사회 안전과 안보를 위해 헌신한 국가공공기관 공무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CSR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치안 일선에서 순직이나 장기 공상을 당한 경찰관 업적과 희생을 높이 기리고 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프로그램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가족 중 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생활지원비와 학자금을 전달한다.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 사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하다 순직하거나 장기 공상을 당한 경찰 공무원들의 값진 희생은 높이 기려 마땅하다”며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