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드라이브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값도 저렴해졌고, 중요한 파일을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서는 공인인증서 저장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USB 메모리 드라이브는 저장 용량과 읽기쓰기 속도 및 전체 생김새에 따라 나뉜다. 특히 형태에 따라 스틱형 또는 카드형이 현재 시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종류다.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USB 메모리 드라이브를 만들기도 한다. DIY USB 메모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으로 기존 USB 메모리를 뜯어낸 뒤 USB 포트 연결 부분과 실제 데이터를 저장하는 주요 부품만으로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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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외신이 꼽은 엉뚱한 DIY USB 메모리 드라이브 사진 모음이다.
○… 속칭 ‘응답하라 1997’ 메모리로 부를 수도 있는 1990년대 스타일 USB 메모리 드라이브다. 오래전 사양의 PC에서 이용하던 2.5인치 플로피 디스크와 USB 메모리 드라이브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플릭커 이용자 찰스 망진이 제작한 것으로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LED 램프가 반짝거리기도 한다. ○… 끊어진 USB 케이블도 참신한 DIY USB 메모리 소재다. 못 쓰는 케이블 하나를 뜯어낸 뒤 얇은 스틱형 USB 메모리 드라이브 부품을 포트 부분에 끼워두면 된다. 그 어떤 작동도 안할 것 같은 모습이지만, 저장 및 보관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손잡이까지 덤으로 생겼다. 제작자는 총 15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 에드 루이스가 만든 양면 USB 메모리는 말 그대로 스틱 형태에 양쪽으로 메모리 드라이브를 부착시킨 것이다. 별도의 케이블 없이는 PC 한 대에 동시에 끼우긴 어렵다. 하지만 제작자는 2개의 폴더를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 가장 기초적인 DIY USB 메모리 제작 방식이다. 만드는 방법도 수월한 편이다. 말랑말랑한 지우개 속에 기존에 사용하던 USB 메모리를 끼우면 된다. 외신은 종이와 지우개를 사용하는 시대와 USB 메모리를 공존시켰다는 의미심장한 평가를 남겼다. ○… 이는 유선 USB 마우스에 USB 메모리를 합친 것이다. 노트북 USB 포트를 하나 아끼는 효과는 있지만 휴대하기 불편해 보인다. 아울러 국내서는 마우스 내에 저장 공간과 함께 백신 프로그램을 탑재한 제품도 이미 나왔다. ○… DIY 제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레고 블록 USB 메모리다. 제작에 들어간 노력에 비해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다. 레고 블록을 PC에 끼우면 LED 조명에 불이 켜지는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