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천안캠퍼스에서 외국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 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임직원 8명이 참여해 사내 임직원 멘토들과 일대 일로 짝을 이뤄 송편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송편만들기 체험 시간에는 외국인 임직원들이 둘러 앉아 자신들의 멘토에게 송편 빚는 법을 배우면서 담소를 나눴다. 송편만들기가 끝난 후 사내 운동장으로 이동한 임직원들은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에 참여하며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옥사나 샤미리안 책임연구원(러시아)은 가장 예쁜 송편을 빚은 베스트 송편 수상자로 선정돼 추석선물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니콜라스 폴스 책임연구원(미국)은 최대 명절인 추석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이해하고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 삼성, 플렉서블 특명 “보호필름 찾아라”2012.09.25
- 아우디 e-트론에 삼성 7.7인치 아몰레드2012.09.25
- 삼성-LG,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시동2012.09.25
- 삼성디스플레이協 창립...이승호 아이씨디 대표2012.09.25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맞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특별 판매와 사내 민속놀이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가족 160명이 직접 송편과 떡케이크를 만들어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 및 추석선물세트,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