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총괄에 박성준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지능형 빌딩 시스템 분야에 사용되는 기계 전력 조명제어, 컨트롤프로덕트앤시스템(CPS), 통합 보안 및 방재 제품으로 통합 빌딩자동화 솔루션 제공업무를 총괄한다.
한국지멘스는 앞서 박 부사장이 LG CNS, 시스코 등을 거쳐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평가한다.
LG CNS에서 U시티 사업, 지능형빌딩사업, LED디스플레이 및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 등 신규 사업영역 개발과 이행을 주도했고 컨설턴트로서 대법원과 행정안전부, 서울시, LG전자, GS건설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박 부사장은 “지멘스에 입사해 받은 첫인상은 '명불허전'이었다며 회사는 지능형 빌딩 시스템부터 소방방재 및 보안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을 주도해왔고 앞으로 에너지 절감과 운영효율 극대화라는 최근의 화두에 부합되는 최신의 솔루션을 제공해 빌딩 가치를 극대화하고 생활 및 업무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박 부사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카이스트 에너지 환경 수자원 지속가능성(EEWS)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