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비타, 연내 가격인하 계획 없다

일반입력 :2012/08/17 10:08    수정: 2012/08/17 10:08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가격을 연내에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16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요시다 슈헤이 SCE 월드와이드스튜디오 사장은 생산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고는 있지만 판매가는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는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와이파이 버전은 249달러, 3G버전은 299달러에 판매중이다.

요시다 슈헤이는 가격을 인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답하며 적어도 올해에는 판매가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다만 소니 엔지니어팀이 가능한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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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리틀 빅 플래닛’, ‘콜오브듀티’와 같은 신작이 이주에 발표되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구매자가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임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