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여성 IT 인재 육성 팔 걷었다

일반입력 :2012/08/16 14:37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UN 우먼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서 선발된 여성인재 30명과 덕성여자대학교 IT 전공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덕성여대 전산교육장에서 오는 18일까지 앱 개발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UN 우먼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는 UN 우먼과 덕성여대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덕성여대에서 진행됐다.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아프리카의 대학생 1천여명이 참석했다. KT는 본 대회와 연계된 여성 IT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후속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앱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앱 개발 과정으로 구성되며, 팀별 과제 수행 후 최종 심사 및 시상이 이뤄진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UN 우먼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지원을 통해 국내의 정보화 기술을 국제적으로 전파해 IT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국 내 여성들의 경제참여를 활성화하며 참가국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에코 생태계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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