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 독점을 떠나 확장된 종합격투기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게임 개발을 담당할 일렉트로닉아츠(EA)의 개발사가 결정됐다.
20일 주요 외신은 EA가 새롭게 개발을 준비 중인 UFC 게임의 개발사로 복싱 게임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EA 버나비 스튜디오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게임 명칭은 EA스포츠 UFC이며 현 세대의 모든 선수들의 출현 및 경기장 재현, 그리고 유명 프랜차이즈 스타 등장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EA 버나비는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복싱 게임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를 전담해온 개발사다. 파이트 나이트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실제 복싱 선수들이 주고 받는 난타전의 묘미, 뛰어난 타격감 등을 앞세워 호평 받았다.
EA스포츠 UFC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의 리드 디자이너 브라이언 헤이스가 담당한다. 현재까지 어떤 엔진을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게임은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등 2개의 플랫폼으로 개발되며,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