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방송통신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가별 방송통신 주요정책, 규제정보, 시장동향 및 전망 등 해외의 방송통신 핵심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방송통신해외정보제공시스템(m.conex.or.kr)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PC 버전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54개국의 방송통신정책, 규제정보 ▲스마트4G, 브로드밴드, 정보보호, 방송서비스 및 콘텐츠 등 10대 서비스 품목별 현황 정보와 기업DB 등의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브라우저로 직접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게시물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메일로도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국가별 시장개황을 도표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동향 및 품목 정보가 국가별로 정리돼 있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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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외 시장정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수출마케팅, 관세, 통관, 법률 등에 관한 맞춤형 정보도 온라인 상담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성배 방통위 국제협력관은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해외 정보제공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