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더 쉽고 편리하게’ 통합검색 개편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를 강화한 네이트 통합검색 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개편의 일환으로 SNS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소셜UP 키워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합검색면 우측에 배치된 소셜UP 키워드는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추출해 실시간 순위를 보여준다.

네이트 토픽 검색 서비스인 ‘왜떴을까’의 일간·주간·월간 순위도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왜떴을까 콘텐츠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바로 보내 친구들과 이슈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호핀 동영상 서비스를 도입, 기존 텍스트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친구 추천 기능도 개선됐다. 특정 이름을 검색할 경우 기존 인맥 정보를 활용, 지인일 확률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가독성이 한층 개선됐다. 유사한 의미의 카테고리를 통합하고 오늘의 날씨, TV편성표, 별자리 운세 등 자주 찾는 콘텐츠는 통합 검색 좌측 하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SK컴즈 김동환 검색본부장은 “다양한 이슈나 정보 유통에 있어 SNS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으로 UI를 개선해 사용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네이트의 우수한 콘텐츠와 SNS에 대한 적극적 활용을 통해 네이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검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