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최고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 등극

일반입력 :2012/06/14 10:39    수정: 2012/06/14 10:43

정윤희 기자

<홍콩=정윤희 기자>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BT가 ‘올해의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뽑혔다.

BT는 14일 홍콩서 열린 BT 아태 인플루언서 서밋에서 제9회 연레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퍼시픽 ICT어워드 ‘올해의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내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강력한 현지 역량을 통한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 강화가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마양크 카푸어 프로스트앤설리번 ICT사업부 산업 연구원은 “BT는 집중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글로컬(글로벌+로컬) 접근 방법을 통해 아태지역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케빈 테일러 BT 아태지역 대표는 “해당 수상은 BT의 주도적인 역량을 인정한 것”이라며 “BT는 자체 역량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매니지드 네트워크 IT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퍼시픽 ICT어워드의 수상자는 아태지역 ICT 업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 임원, CIO, CTO 및 프로스트앤설리번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