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 몰린 전쟁게임 '모나크', 어떤 매력 때문?

일반입력 :2012/05/30 11:25    수정: 2012/05/30 11:30

김동현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마이어스게임즈(대표 안준영)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모나크’가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3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는 등 큰 주목을 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모나크는 넷마블 자회사 마이어스게임즈가 자체개발 엔진을 통해 개발한 대규모 부대 전쟁게임으로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으며 점령을 통한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가 특징이다.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모나크는 오픈 일주일 만에 총 가입자 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게임 내 캐릭터와 아이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제작소’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나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임과 동일한 캐릭터를 만들어 아이템 착용 및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개서비스 시 게임 내 그대로 지급되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홈페이지 활동지수에 따라 등급별로 매일 1회 아이템 장비와 강화석을 지급받으며 자유게시판 이용 및 설문조사 참여 시 아이템 강화석 구입에 필요한 금화를 최대 25개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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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모나크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모나크 만의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곧 선보일 알파테스트에도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알파테스트를 진행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게임성 및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