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가격 인하에 대한 소문이 흘러나왔다.
19일 외신들은 SCE의 PS비타가 올해 연말 경 가격 인하를 감행할 예정이며, 3DS처럼 파격적인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올해 내 전 세계 1천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SCE 측이 판매량 달성을 위해 연말쯤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 콜린 세바스찬은 현재 전 세계 PS비타의 판매대수는 약 180만대 수준이며, 판매량 상승을 위해서는 가격 인하는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 가격인하를 선택하기보다는 올해 하반기, 그리고 연말을 기점으로 킬러 타이틀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가격인하-대작-신색상 본체 등을 잇달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SCE 측에서는 “소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